디지털노마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천안 신부동 (야우리) 디저트 맛집! [디저트 39] 입니다! 여러분은 밥먹고 디저트를 드시나요? 전 원래 밥을 많이 먹고 디저트를 잘 안 먹었는데 음식을 먹는 것에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 이후로 디저트까지 챙겨먹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얻은 만큼 지방도 얻어지만 말이죠..^^! 각설하고 오늘 소개해드릴 [디저트 39]는 신부동(야우리) 먹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에 지도첨부 하였습니다~!) 외관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엘레강스함이 묻어납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화이트톤의 실내 분위기가 달달구리한 디저트를 땡기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굉장히 맘에 드는 곳입니다! 혼자오시는 분들도 많구요! 커플에게도 카페로 추천합니다! 잔잔한 BGM과 조용한 분위기가 대화하기..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에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너였다가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는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데서 지금은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내 가슴에 쿵쿵 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착어..
오늘 포스팅 할 맛집은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고기 명가 입니다!! 이름부터 맛집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철근집은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합니다! 골목골목을 뒤지다보면 나옵니다! 외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판 뒤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나는 음악과 고기냄새가 자리로 이끌거에요! ^^ 손님이 많아서 실내공간은 못찍었어요..ㅜ 사진 속 보이는 공간에서는 고기를 초벌해주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매뉴는 매우 매우 간단합니다! 대표메뉴는 깡통돼지바베큐 !! 한 근에 24,000원 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만큼 퀄리티 있습니다! 라면은 좀 맵긴한데 많은 분들이 드시더라구요! 다른 메뉴들도 훌륭하리라 생각합니다^^ 왜 철근집인지 아셨나요? 그렇습니다. 불판이 철근으..
낙화 -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격정을 인내한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머지않아 열매 맺는가을을 향하여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섬세한 손길을 흔들며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슬픈 눈. 봄 한철, 식물이 그 자태를 있는 대로 뽐내는 격정의 나날, 꽃은 피어나고, 그리고 진다. 덧없다 하지 말라. 피었으면 지는 것이 순리다. 그 순리를 어기면 죽음뿐이다. 꽃뿐이면 꽃은 죽는다. 낙화가 없으면 녹음도 없고, 녹음이 없으면 열매도, 씨도, 그리하여 이듬해의 꽃도 없다. 꽃이 없어도 죽고, 꽃만 있어도..
여러분 돈까스 다들 좋아하시나요? 제가 갔던 돈까스집은 고기냄새 못 잡거나 튀김옷이 맛이 없거나 별로였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천안 야우리(신부동)에 어마어마한 돈까스집이 들어섰습니다.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는 시로이 돈까스 입니다! 위치는 신부동 고속터미널 먹골에 있습니다! 세계과자 할인점 헬로우까까 옆으로 가다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시로이돈까스 신부점은 보시다시피 넓직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테이블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어서 혼밥족도 많이 계시더군요! 이렇게 밖이 보이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매장에 들어가시면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앞쪽에서 주문먼저 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선결제 방식의 식당이에요~ 하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등심돈까스와 치즈돈..
별 헤는 밤 - 윤동주 별 하나에 추억(追憶)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憧憬)과별 하나에 시(詩)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소학교(小學校) 때 책상(冊床)을 같이 했든 아이들의 이름과,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異國) 소녀(少女)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 잠” “라이너 · 마리아 · 릴케” 이런 시인(詩人)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읍니다.별이 아슬이 멀듯이, 어머님,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北間島)에 게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 우에/ 내 이..
정재찬 교수님의 라는 책에 나오는 함민복 시인의 이 시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저 읽고 여운을 느끼며 감동에 젖어보시길 권합니다.(시 행은 읽기 쉽게 임의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눈물은 왜 짠가 - 함민복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댁에 모셔다 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 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를 하고 가자시며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중이염을 앓아 고기만 드시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나를 위해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 마음을 읽자 어머니 이마의 주름살이 더 깊게 보였습니다 설렁탕집에 들어가 물수건으로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습니다 "더울 때일수록 고기를 먹어야 더위를 안 먹는다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천안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수제맥주 맛집! 다운언더 (DOWN UNDER) 다운언더를 몇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친절하신 사장님과 알바분 때문에 기분 좋은 식당입니다.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식당입니다.피자와 수제맥주가 참 맛있는 식당입니다. 다운언더는 외지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천안 고속터미널 인근에는 외국인분들이 굉장히 많이 지나다니시고 거주하기도 합니다. 사장님은 그 분 들을 위해 편하게 맥주를 즐기실 공간을 제공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위치는 천안 고속 터미널 옆쪽에 위치 해있습니다.찾는 대는 큰 어려움 없을 것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인테리어는 영국의 지하철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갔을 때는 조명이 너무 어두운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마시고 놀다보니 역시나 눈이 적응..
디지털 노마드국내도서저자 : 권광현,박영훈출판 : 라온북 2017.09.20상세보기 제 블로그 이름이기도 한 디지털 노마드를 아십니까?오늘은 디지털노마드 라는 책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 유목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따로 직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보며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사람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합니다. 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안내해주는 책입니다.레버리지나 부의 추월차선 등 부에 다가가는 길을 알려주는 책들이 요즘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책 두 권 레버리지와 부의 추월차선은 모두 외국인이 지필한 책입니다. 디지털 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