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의 문학 (22)
디지털노마드
하루는 끝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노래는 Bruno Mars - When i was your man 입니다!여러분도 많이 아시는 노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루노 마스 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떠나간 옛 연인에 대한 아쉬움 미련이 그의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가사 해석 보시면서 노래 한 곡 하고 가세요~ Same bed but it feels just A little bit bigger now같은 침대인데 요즘은 조금 크게 느껴지네..Our song on the radio But it don't sound the same라디오에선 우리의 노래가 하지만 그때와는 다른..When our friends talk about you All it does is just tear me down친구들이 너에..
어쩌다어른 하상욱 편을 보면서 글 쓰는 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상욱 시인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SNS 시 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습니다. 짧은 글로, 재치있고 반전있는 제목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 사람들이 읽고싶은 글 읽기 쉬운 글을 쓰는 건 어렵지 않으나 읽고 싶은 글을 쓰는 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공감 가는 글을 많이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상욱 시인의 시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기준이 뭐야 납득이 안가 - 하상욱 단편 시집 노래방 中에서 태양은 피할 순 있지만 당신을 피할 순 없겠지 - 하상욱 단편 시집 월요일 中에서 다시 돌아간다면 행복 할수있을까 - 하상욱 단편 시집 '토요일' 中에서 여기서 잠깐) 하상욱 시인의 시를 보면..
우리가 자주 듣는 팝송!알고 들으면 더욱 좋습니다!오늘 알아볼 팝송은! Adele 의 Don't you remember 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팝송이구요. 정말 정말 슬픈 음악인데 호소력 짙은 아델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일단 음악부터 듣고 가실까요? When will I see you again?언제 쯤이면 당신을 다시 볼 수 있나요? You left with no goodbye,당신은 인사조차 없이 떠났습니다 Not a single word was said,아무런 말도 없이.. No final kiss to seal any sins,어떤 잘못도 덮어두려는 마지막 키스도 없이 I had no idea of the state we were in,우리가 어떤 상태였는지 난 몰랐습니다 I..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이 시의 제목은 [멀리서 빈다] 입니다.시 안에는 '나'와 '너'가 존재합니다.너는 나를 위해 기도하여 세상을 밝게 합니다.나는 너를 위해 기도하여 세상을 평화롭게 합니다그리고는 너에게 가을이니 부디 아프지 말라는 말을 건냅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처음 이 시를 아무 생각 없이 읽었을 때마지막 구절이 마음 속을 파고 들었습니다.무심한 듯, 모든 진심이 느껴지는 한 마디입니다.'너'가 부디 아프지 않길 바라고 있는 ..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울며 다시 가는 것은네가 꽃 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너의 하늘을 보아 오늘 제가 포스팅 할 시는 박노해 시인의 < 너의 하늘을 보아 > 입니다, 이 시는 어려운 설명이 필요한 시도, 여러번 읽어야만 하는 시도 아닙니다.한 번 읽어보면 알 수 없는 위로감이 찾아 옵니다.마치 누군가가 옆에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괜찮아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의 인생은 늘 힘듭..
제가 오늘 리뷰할 영화는 DC판 어벤져스 저스티스리그 입니다!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DC 팬분들에게는 실례일수도 있겠네요.. (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스티스리그는 개봉 전부터 베트맨, 아쿠아맨, 플래쉬, 사이보그, 원더우먼의 조합으로 기대를 받고있던 작품입니다.저 역시 아주 큰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영화 원더우먼 으로 ' DC 영화는 서정적인 히어로물이다 ' 라는 편견에서 탈피하였기 떄문입니다.과거 DC 영화들을 보면 세계관을 너무 디테일하게 보여주려는 나머지 히어로물의 액션과 유머러스함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단언컨대, 저스티스리그를 통하여 DC는 DC만의 '재미있는' 히어로물을 개척하였습니다.기존에 DC에게 갖고 있던 모든 선입견을 깨준 영화입니다. 캐릭터만의 개성, 스토리, 내용전개, 액..
논백 경쟁 전략국내도서저자 : 신병철출판 : 휴먼큐브 2017.11.01상세보기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논백경쟁전략] 입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빨간 표지와 흑과 백으로 구성된 책 내부에 끌려 충동적으로 구매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신병철 박사님은 마케팅, 경영학, 심리학을 전공하셨고 관련 도서들을 많이 쓰셨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신병철 박사님의 문체는 굉장히 시원하고 남성스럽습니다. 그 와중에 디테일이 살아있어 한 번만 읽어도 머리속에 와서 박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논백경쟁전략]은 경영 분야의 도서로써 심리학 논문 백편에서 뽑아낸 쓸모있는 경쟁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즉 기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기술을 설명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론만으로 전개되는..
여성의 인권, 지금은 존중받고 있는가. - 영화 감상문 사실은 보지 않으려던 영화다. 위안부를 다룬 영화인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눈물이 나게 하는 영화일 거라고 짐작했다.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볼 때도 보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개봉 후에도 관람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수업시간에 보게 되었다. 역시 울고 말았지만 이 영화를 보게 되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극의 전반적인 내용은 구청에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와 동네의 온갖 민원을 넣는 할머니인 ‘옥분’(나문희)이 구청 공무원 ‘민재’(이제훈)에게 영어를 배우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저 극성맞고 유별난 줄만 알았던 옥분에게는 사실 아무에게도 말 할 수 없었던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옥분이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게 강..